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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정치인들 ‘짤떡 궁합’ 과시…이석우 시장, 조응천ㆍ김한정ㆍ주광덕 국회의원 당선자 등 시 발전 한목소리
뉴스종합| 2016-05-04 07:05
[헤럴드경제=박준환(남양주)기자]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만나 남양주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3일 남양주시청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조응천(남양주 갑), 김한정(남양주 을), 주광덕(남양주 병)의원 등 지역구 당선자가 모두 참석하였고, 시에서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하여 간부공무원이 함께해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 사능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25건의 시 현안 사업추진의 협조를 당부하고, 시 면적의 약 79%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규제로 묶여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각종 규제 법령의 개정을 통한 남양주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동부지역 보건소 설치 검토, 백봉지구 대형병원 유치, 경춘선 청량리연장(망우~용산) 추진, 지방도 387호선 사업 추진, 북부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검토, 별내신도시 상업부지 내 복합개발 사업의 정상화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면밀한 검토와 남양주시와 국회의원과의 실무협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시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협력해서 6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자족도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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