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3년 2월 자신의 트위터에 시민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방하는 다른 사람의 글에 ‘필독하시길’이라는 문구를 더해서 리트윗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5/09/20160509000603_0.jpg)
트위터 원문은 “‘조작의 마술사’인 민족문제연구소는 거의 모든 구성원이 극도의 종북이거나 간첩활동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 - 들통난 민족문제연구소의혈서 기사 조작”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검찰 측은 “정씨가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 사실이 담긴 이 글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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