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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카카오내비 최다 길안내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뉴스| 2016-05-10 14:14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카카오내비가 가장 많은 길안내를 받은 곳은 전주한옥마을이라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인천국제공항, 아침고요수목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중 최다 길안내도 어린이날과 유사했으나, 고양국제꽃박람회, 남이섬, 여수해상케이블카, 독일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순천만국가정원 등이 연휴 전주 대비 급상승하며 순위에 올랐다. 대부분 가족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어버이날이자 연휴의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인천국제공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동서울종합터미널, 광명역 등 주요 교통환승지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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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카카오내비가 역대 최대 수준의 이용자 수와 길안내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하루 동안 카카오내비의 일간 이용자는 전년 대비 2.2, 길안내 요청 수는 전년 대비 3.9배 증가했다. 연휴에 이용자가 가장 많이 모인 날은 토요일인 7일로, 어린이날 하루보다 약 2% 많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설날 당일(2 8)과 비교해보면 7일 하루 이용자는 13%, 길안내 요청 건수는 54% 증가한 수치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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