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 뉴 말리부’ 거침없는 질주…사전계약 8일만에 1만대 돌파
뉴스종합| 2016-05-12 10:26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쉐보레가 중형 세단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올 뉴 말리부’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12일 올 뉴 말리부의 사전계약 대수가 지난 27일 출시이후 영업일 기준 8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뉴 말리부의 유례없는 사전계약 행진은 탁월한 ‘가성비’가 주 요인으로 꼽힌다.

준대형급보다 긴 전장 등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와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231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소비자들의 구매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올 뉴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여세를 몰아 대규모의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올 뉴 말리부의 본격 판매에 앞서,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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