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가 문을 닫으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공기업 폐업 첫 사례가 된다.
1950년 설립된 석탄공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빚더미에 올라 있다.
최근에도 매년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고 있다. 석탄공사가 문을 닫으면 정부는 법인은 청산하지 않고 유지해 순차적으로 부채를 갚을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분야 공기업의 임무를 조종하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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