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면세점, 2년만에 김해공항 면세점 다시 품다
뉴스종합| 2016-05-17 18:30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신세계에게 김해공항 면세점을 내준 지 2년만이다.

1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롯데면세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마감된 입찰 신청에는 호텔롯데(롯데면세점)를 비롯해 호텔신라(신라면세점), 시티플러스, 탑솔라 4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해공항 면세사업장(면적 980.44㎡)의 임대기간은 5년이며 최저입찰보증금은 384억7140만원이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이 면세점 사업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는 바이다”며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발전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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