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 추가 특허에 대해서 아직까지 입장정리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저희들도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며 참여의 뜻을 밝혔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오는 23일 입찰이 마감되는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자 신청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일단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늬앙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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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장은 “저희들이 김해는 아쉽게 철수를 했지만 김포는 저희들이 계속 검토는 해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명동점이 오픈돼 있는 만큼 서울에 일단 집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신규 허가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하면서 기회는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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