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맥도날드, ‘앵그리 상하이 버거’ 한정 출시
뉴스종합| 2016-05-19 09:11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0일 신제품 ‘앵그리 상하이 버거’를 출시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오늘 국내 개봉한 인기 애니메이션 ‘앵그리 버드 더 무비’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레드가 가진 분노를 모티브로 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운맛을 더했다. 기존 상하이 치킨 패티에 아삭한 적양파와 앵그리 핫소스가 어우러진 화끈한 매운맛의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4가지 단계의 매운맛으로 선보이며, 취향에 따라 앵그리 핫소스를 자유롭게 추가해 보통 매운맛부터 극한의 매운맛까지 도전할 수 있다. 앵그리 핫소스는 신제품을 비롯해 모든 제품 구입 시 개당 200원에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운 맛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을 반영해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메뉴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치킨 패티에 앵그리 핫소스와 아삭한 적양파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콤한 음식 마니아라면 맥도날드에서 앵그리 상하이 버거로 최고 4단계의 극한의 매운 맛에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앵그리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49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가격은 6000원이다.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5200원에 판매한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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