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LIG넥스원, 방산업체 최초 ‘한국 신뢰성 대상’ 수상
뉴스종합| 2016-05-20 11:02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이 방산업체론 처음으로 ‘한국 신뢰성 대상’ 제조업부문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신뢰성학회(학회장 김명수)는 지난 19일 군산 새만금센터에서 ‘제4회 한국 신뢰성 대상’ 시상식을 열어 정부공공부문에 구미시, 제조업부문에 LIG넥스원을 각각 시상했다.

방산업체 최초로 제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양산 과정에 신뢰성 전문조직(신뢰성센터)을 운영 중이다. 시설투자 및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국내 제조업 신뢰성 분야 발전과 무기체계 수입대체 및 방산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에서 무기체계의 품질 신뢰성은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이번 선정의 의의를 밝혔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사진>은 20일 “품질 최우선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전사적 통합 신뢰성 관리’ 조직을 구축하는 등 무기체계 신뢰성 확보에 투자해 왔다”며 “대외 제품 신뢰도 제고로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LIG넥스원이 수상한 제조업부문 역대 수상기업은삼성전자(2013년), LS산전(2014년), LG전자(2015년)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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