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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서 21일 ‘사랑 나눔 공연’ 개막
뉴스종합| 2016-05-20 14:17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뉴트벨리댄스협회와 사회복지법인 모퉁이복지재단 및 인천신장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사랑 나눔 공연이 21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협회 회원 가족 및 후원자 등 약 300명이 참석, 불우신장장애인을 돕기 위한 후원과 문화 즐거움이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첫 행사로 열리는 이 공연은 우연한 기회에 불우 신장 장애인에 대한 신문기사와 모퉁이복지재단 인천재활의원에서 투석중인 불우 신장장애인들의 고된 사연을 알게된 후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정기 문화공연으로 성사되게 됐다.


뉴트밸리댄스협회 김민수 이사장은 “ 당뇨와 혈압으로 인해 투석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병인 신장장애에 대한 예방 홍보를 병행해 꾸준히 알려야겠다는 목적을 갖고 뜻을 같이한 모퉁이복지재단 인천재활의원, 인천 신장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트밸리댄스협회는 그동안 많은 자선공연 활동과 지난 2015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지난 4월 12일 방송된 SBS 강호동의 ‘스타킹’ 등에 출연을 계기로 선행 재능기부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협회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월미도와 자유공원, 인천대공원 등지에서 협회장과 회원들의 사비로 재능기부공연을 정기적으로 해 왔고, 공연으로 모아진 성금 전액은 불우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쓰여지고 있다.

한편, 모퉁이복지재단(이사장 백락운)은 지난 2003년 인천에 사회복지법인 최초로 장애인의료재활시설인 ‘인천재활의원’으로 설립됐고 동시에 내부기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신장장애인의료복지시설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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