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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말다툼→콘서트장 총기난사...오스트리아판 묻지마 살인, 3명 사망·11명 부상
뉴스종합| 2016-05-22 16:3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오전 3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넨징에 있는 한 콘서트 장에서 27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서 스스로 총기로 목숨을 끊었다고 dpa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이 이날 보도했다. 총기난사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1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고서 자신의 차로 돌아가 총을 챙겨 150여명이 모인 콘서트장에서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총을 몇 발이나 쐈는지, 부상자들이 얼마나 다쳤는지, 정확한 동기가 무엇인지 등 구체적 사건 경위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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