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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토닥토닥’ 캠페인, 1030 움직였다…영상 누적조회 수 2000만 건
뉴스종합| 2016-05-23 09:11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의 올해 첫 기업브랜드 캠페인인 ‘연결의 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약 5주 간에 걸쳐 실시된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은 공식 웹사이트 방문객 누적수 116만여 명, 캠페인 광고 영상 누적 조회수 2000만여 회를 돌파했다.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7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격려와 응원이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만여 명이 넘는 참여 고객들이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촬영해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지인 뿐 아니라 수험생, 취업준비생, 국가고시 준비생 등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을 응원하는 영상도 올라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행지의 생생한 풍경이나 맛있는 음식, 반려동물 등을 담은 ‘힐링’ 영상 및 사진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고객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한 116만여 명 중 18세~34세 방문자가 무려 75%에 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응원이 담긴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들은 공개 즉시 네이버 TV 캐스트 실시간 순위 1~5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네이버 TV 캐스트 순위권에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 광고가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영상, 웹툰 등 다채로운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제공한 것이 젊은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이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재미를 느껴 직접 찾아보는 콘텐츠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반영한 캠페인을 기획해 ‘연결’의 가치를 지속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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