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 뉴스 신문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미국 에이즈 연구 재단 amfAR이 주최하는 자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레오의 저택에서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을 보낼 기회가 33만6000달러(약 4억 원)에 낙찰됐다.
저택에서 레오와 함께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음 주에도 11만2000달러(약 1억4000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가 2014년에 520만 달러에 구입한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것으로, 총 면적 7000스퀘어피트(약 651평방미터), 6침실 및 7.5 욕실을 갖추고 있다. 배우 올랜도 블룸도 입찰자 중 하나였다고 전해진다.
레오는 지난해에도 이 자선 이벤트에서 자신의 요트에서 저녁의 기회를 제공했는데, 28만 달러(약 3억 원)에 낙찰됐다.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오프닝의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배우 우마 서먼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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