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번엔 말리부 띄우기
뉴스종합| 2016-05-23 10:16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가 한국지엠의 올 뉴 말리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 뉴 말리부는 포스코의 강판이 100% 적용됐다.

23일 포스코와 한국지엠에 따르면, 23일~25일 3일간 서울 포스코 센터에 올 뉴 말리부를 전시하고,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특별 할인 등을 포함한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전시 부스에서 말리부를 직접 체험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올 뉴 말리부에 100% 포스코의 고품질 강판이 적용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해 한국지엠을 포함한 파트너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리부 이전에 포스코는 르노삼성 SM6, 쌍용차 티볼리 등의 공동 프로모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 뒤에는 포스코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협력사들의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상생의 파트너십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 뉴 말리부 차체에는 포스코의 강판이 100% 적용됐다. 무게는 일반 자동차 강판보다 10%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강판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전 모델 대비 130kg의 차체 경량화를 달성했다. 


bonjod@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