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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강인, 출연 프로는 어쩌나…제작진 ‘발 동동’
엔터테인먼트| 2016-05-25 08:1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하거나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에 비상이 걸렸다.

강인은 지난 3월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친 데 이어 JTBC ‘개밥 주는 남자’, ‘히트메이커’,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왔다.

정글의 법칙 측은 “최근 파푸아뉴기에서 촬영한 강인의 방송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오늘부터 대학생 제작진도 “강인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며 “편집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 강인은 이날부터 3일간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이특의 대타로 스페셜 DJ를 맡을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특히 올 7월 방영을 앞둔 강인 주연의 웹드라마 ‘링셩’ 측은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강인을 주연으로 드라마를 제작한 자체가 원죄인 셈이 됐다.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진 링셩 제작진은 긴급히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인은 24일 새벽 2시께 자신이 몰던 벤츠 승용차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인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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