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6일 목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탓에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낮 동안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이 유일하게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7.7도, 수원 18.1도, 춘천 17.6도, 강릉 20.5도, 청주 17.1도, 대전 15.7도, 전주 17.1도, 광주 17.1도, 목포 16.7도, 대구 15.9도, 부산 18.4도, 제주 18.2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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