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국제유가 상승에…정유주 ‘활짝’
생생코스닥| 2016-05-26 10:09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01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3500원(1.25%)오른 2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같은시각 2500원(1.32%)오른 15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S-Oil(1.22%)과 GS(0.58%)도 동반상승세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하며 50달러 선을 넘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4달러(1.9%) 상승한 49.56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올들어 최고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는 2.32% 높은 배럴당 49.74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이틀째 상승한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420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50만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vick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