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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다이어트의 기본, ‘기초대사량’ 늘려야
라이프| 2016-05-26 16:28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남녀노소가 외모를 가꾸기 위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바로 다이어트이다. 단순히 스스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하여 원푸드 다이어트, 혹은 영양공급을 무분별하게 차단하여, 체수분만을 감량하여 체중계의 위의 숫자만 감량하며 만족감을 느끼는 단기 다이어트는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끊임 없이 다이어트의 식단만을 섭취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하여 혹은 전문적인 기관에 도움을 통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그 이후 유지기간 동안 무너져 요요 현상으로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이렇기 때문에 다이어트시에는 요요 현상을 고려하여, 체중을 감량하여야 한다.


체수분이 아닌 체지방을 감량하여 일반식으로 돌아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 이후에도 체중의 증가할 수 있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유지기간도 고려한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기초대사량에 대한 개념을 무시하거나, 혹은 기초대사량만큼만 먹게 된다면 체중이 감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기초대사량만큼만 섭취한다고 해서 체중 감량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기초대사량의 역할은 다이어트를 진행할 시 기초대사량을 늘려, 유지기 동안 음식 섭취를 하여도 체중의 증가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이란 사람이 정상적인 신체상태/반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에너지량을 말한다. 우리가 하루 종일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다고 가정했을 때 기본적으로 체온을 유지하거나 혈액순환, 호흡활동 등을 위해서 에너지가 최소한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이다. 이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후한의원 원주점 박동준 원장은 “우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단백질 소화 할 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근력운동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 정체기 시점을 맞이할 때는 근력운동인 무엇보다 도움이 된다”라며 “ 음식은 하루에 한번 몰아 먹지 말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쉽게 배고픔을 느끼게 되면서 음식 섭취를 통해서 수분을 얻으려고 하는 우리 몸의 습성 때문이다.” 라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무조건 체중만 감량되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량이 정상범위 내에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 또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요요가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게 좋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일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은 사실 쉬운 것은 아니다. 이럴 경우 한방다이어트를 고려할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의 경우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비교적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가운데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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