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류
소프라움, 린넨·인견소재 여름침구 4종 출시
뉴스종합| 2016-05-26 17:57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태평양물산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여름침구 ‘미스트’와 ‘마가렛’<사진>을 비롯해 ‘제레미’, ‘크레타’ 등 4종을 26일 선보였다.

미스트와 마가렛은 마(麻)를 원료로 해 땀 흡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린넨 제품이다. 린넨과 면을 혼방해 시원하고 가벼우면서도 구김이 덜하며 파랑과 연미색의 줄무늬로 시원한 침실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마가렛은 이국적인 꽃무늬를 사용해 아메리칸 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린넨과 함께 인견, 모달, 슬러브 등의 소재를 활용해 통풍이 잘 되고 쾌적한 느낌을 주면서도 촉감이 부드럽고 가볍다고.


제레미와 크레타는 섬유에 주름을 줘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이는 ‘리플’ 가공법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땀이 많이 나도 몸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제레미는 차렵이불로 작은 꽃무늬 디자인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며 얇은 면 원단에 점프퀼트 방식으로 가벼운 솜을 넣어 부드럽고 포근한 감촉을 준다. 크레타는 고급스러운 페이즐리무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인 모달과 텐셀이라는 원사가 사용됐다. 천연 면 원단보다 수분 조절이 뛰어나고 수면 중 땀을 흘려도 쾌적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소프라움 측은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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