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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 2년 연속 수상…SNS 소통 인정
뉴스종합| 2016-05-29 10:13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전력이 2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를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PR 부문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금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 분야 동상을 받은 한전은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티비어워드는 2002년부터 전세계 기업ㆍ기관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아태 스티비어워드는 2013년에 신설됐다.


장동원(오른쪽) 한국전력 홍보실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PR 부문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전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12만명과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전기와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면서 국민이 한전을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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