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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초 누드레스토랑…임산부ㆍ암환자 등 나체 식사 즐겨
뉴스종합| 2016-05-29 10:56
[헤럴드경제] 지난 2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 최초의 누드 레스토랑 행사가 개최됐다. 임산부, 암환자, 모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체 식사를 즐겼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날 행사는 호주의 골드 104.3 라디오 진행자 조 스탠리와 안토리 레모가 기획했다. 이들은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인 영국 누드레스토랑 ‘본야디(Bunyadi)’에서 영감을 얻었다. ‘본야디’는 현재 대기인원이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질병이나 상처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이 참석했다.


출처=호주 골드 104.3 라디오 인스타그램
출처=호주 골드 104.3 라디오 인스타그램
출처=호주 골드 104.3 라디오 인스타그램

참가자 가운데 엘리슨 자파라의 경우 희귀암에 걸렸지만 회복 중이다. 임신 30주째인 임산부도 남편과 함께 참석해 누드로 식사를 했다.

골드 104.3 라디오는 이날 행사 이후 인스타그램에 참석자들이 단체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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