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는 ‘글쓰기와 삶’을 주제로 최성실 교수(가천대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 문학 비평가)와 작가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저자의 대표작인 ‘새의 선물’을 일부 각색한 작품을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낭독했다. 강연 후 작가와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간단한 저자 사인회도 열렸다.
은희경 작가는 “소설을 쓰면 어린 소녀, 중년 남성 등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멀리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이 글쓰기의 매력”이라고 했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2012년부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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