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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ㆍ신세계 등 대기업 참여…9일 ‘서초구 취업박람회’
뉴스종합| 2016-06-02 08:51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LG전자, 신세계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사회 청년층 일자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전자, 신세계, 포스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등 대기업이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중소기업중앙회, 제대군인지원센터, 중부기술교육원 등 관련기관도 참가한다. 중소기업중앙회의 경우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휴먼프렌드, 이마트 양재점 등 채용을 원하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 및 채용을 준비한다.

서초구는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도움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현장면접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원하는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여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02-2155-8734) 또는 박람회 운영사무국(02-568-1911, 1963)으로 원하는 업체와 면접을 사전신청하거나 박람회 당일 기업부스를 찾아가면 된다. 구인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사전접수 신청 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 대상별 지역주민 맞춤 채용으로 일자리난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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