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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본부, 목포,여수에도 행복주택 3400채 공급
뉴스종합| 2016-06-02 08:57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LH(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행복주택’ 임대사업이 광주전남에도 3400여 채가 공급된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건기)에 따르면 광주 효천지구 행복주택사업이 9월에, 목포 용해지구는 12월에 최초로 행복주택 1352세대를 공급돼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광주하남·여수수정·광주우산 3개지구(900세대)는 국토부로부터 사업승인을 완료했고, 광주진월·용산·우산 3개지구(1155세대)도 이달까지 사업승인을 완료하면 3407채가 공급된다.

입주계층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물론 취업준비생, 재취업준비생, 예비신혼부부, 대학생신혼부부도 해당된다.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추진되고 있는 LH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제공=LH]

임대료가 민간 임대아파트에 비해 지역별로 60~80%로 저렴한 편이어서 수도권 등 타지역 행복주택 입주경쟁률이 100 대 1 안팎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추진되고 있다.

대학생과 취약계층을 제외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는 주택종합청약저축 또는 청약저축이 있어야 신청할 수 없다.

젊은 계층의 거주기간은 6년이고 노인계층 및 취약계층은 20년이며 거주 중 대학생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되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젊은 층이 80% 입주하게 되며 입주한 젊은 층이 행복주택을 주거사다리로 삼아 안정적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의 문의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이후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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