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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매튜 “딸 전소미 트와이스 탈락에 눈물…뭉클”
엔터테인먼트| 2016-06-03 00:55
[헤럴드경제] 남다른 ‘비글미’로 사랑받고 있는 전소미가 아빠 매튜와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이동준-이걸 부자, 매튜 도우마-전소미 부녀,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게스트들은 가족 예능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가족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국에 온지 벌써 22년이나 됐다고 밝힌 그는 남다른 한국 사랑은 물론, 아내에게 꽉 잡혀사는 듯한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부녀는 타고난 ‘센터 본능’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튜는 노래를 시키는 MC들을 보며 극구 사양하면서도 결국은 자신을 내려놓고 끼를 뽐냈다. 전소미 역시 ‘픽 미’와 ‘텔 미’ 시범을 보여달라는 말에 흔쾌히 응했다.

그런가하면 매튜는 옆에 앉은 이동준이 다리를 쩍 벌리고 앉자 “왜 우리 동까지 침범하냐”라고 거침 없이 지적하거나, 놀라운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상남자’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전소미 역시 치마 대신 바지로 갈아입고 격파 시범에 나섰다. 특히 격파에 앞서 선보인 발차기 시범 후 그 위에 있던 조명이 깨지는 우연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튜 도우마는 딸 전소미가 트와이스에 탈락한 날 안타까워 울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튜 도우마는 “잠자는 사이 소미의 눈에서 흘러나온 눈물을 보고 가슴이 아파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전소미는 “아빠 우는 모습 16년만에 처음 봐요”라며 함께 울며 사이좋은 부녀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소미는 동생 에블린과 픽미를 선보이며 한우를 선물로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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