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베이커리 플랫폼, ‘누에보트리’ 론칭

[헤럴드경제] 주식회사 STN KOREA가 지난 5월 2일, 전국의 맛있는 빵집들을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베이커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도우 베이커리 플랫폼, ‘누에보트리’ 를 론칭했다. 누에보트리는 정직하고 맛있는 동네빵집을 모아 대표 제품과 인기 상품들을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하며, 브랜드와 셰프를 소개하고 빵에 관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캐스트를 발행한다. 웹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에보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누에보트리의 대표 빵집으로는 서울 수도권에 리치몬드, 라틀리에 모니크, 대원당, 퍼블리크, 뺑드빱바, 외계인 방앗간 등이 있으며, 지방은 단디만주, 구스브레드(대전), 우섭스토리(부산), 브레드오크(울산)등이 참여한다. 그 외 전국의 많은 윈도우 베이커리들을 누에보트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입 소문난 동네빵집과 건강한 빵을 판매하는 착한 빵집만으로 특별히 엄선했다. 

누에보트리에 함께 하는 브랜드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스토리, 셰프, 매장, 제품이 상세 소개된다. 새로운 제품 출시 및 이슈가 있을 때마다 누에보트리 웹&모바일을 통해 업데이트되며, 소비자는 관심 있는 빵집의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구매를 원하는 베이커리의 제품은 대표 제품 소개 페이지 및 온라인 마켓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업체에 따라 단일 및 세트 상품으로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익일 배송된다. 
 
누에보트리의 또 다른 서비스인 캐스트는 이달의 테마를 선정해 베이커리에 관련한 흥미롭고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단순한 베이커리 쇼핑몰이 아닌 빵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며, 아지트처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전국의 건강하고 맛있는 빵집을 알리고, 동네 빵집에게는 정직하게 만든 빵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되는 것에 소비자와 베이커리 업체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누에보트리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빵집의 정보와 상품에 대한 니즈가 많은데, 누에보트리가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며, “더 많은 윈도우 베이커리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맛있고 건강한 빵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