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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개 글로벌 강소기업’ 3년간 집중 지원
뉴스종합| 2016-06-07 06:01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 기업 15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역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다. 선정된 15개 기업은 최대 3년간 중앙정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R&D, 판로지원, 인력양성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골라서 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지역자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기술개발사업(R&D)과 3년 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이다.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5년 평균 성장률이 27.8%에 달하는 고성장 기업들로 지난해 평균 매출액 241억원,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비중47.6%, 3개년 R&D 투자비율은 매출액 대비 5%로 조사됐다.

SBA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설명회를 개최해 중앙정부 프로그램 참여절차와 지역자율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개별 기업을 방문해 전문 컨설팅을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원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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