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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해커 K650’ 기계식 키보드 출시
뉴스종합| 2016-06-07 17:04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PC주변기기 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레인보우 액션 LED 더블 키캡을 채택한 ‘해커 K650’ 기계식 키보드<사진>를 7일 선보였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의 K650은 PC방, 게이머, 멀티미디어 사용자, 문서입력 업무가 많은 사용자 등이 주요 대상. 오테뮤 기계식 청축이 적용된 일반적인 104키 배열, 7가지의 화려한 LED 백라이트, 이중사출 키캡, 1000Hz 폴링레이트, 착탈식 팜레스트, 금도금 USB단자 등이 적용됐다고 앱코 측은 소개했다. 업계 최장인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K650은 오테뮤 청축 스위치를 채택해 60g±15g의 키 압력이 적용됐다. 클릭할 때 경쾌한 소리를 내며, 일반적인 104키 배열이지만 펑션 키를 조합해 e-메일, 웹브라우징, 키잠금, 멀티미디어 조작, 6키 전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게이머에 특화된 LED 설정 키와 사용이 편리한 멀티미디어 단축 키도 제공된다.

1000Hz의 폴링레이트를 통해 1초에 1000번 PC와 키보드 사이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무한 키 동시입력을 지원하고, 빠른 움직임과 정밀함이 필요한 게임에 최적의 역량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이밖에 광원효과 선택 기능, 광원밝기 조절 기능, 액션속도 조절 기능 등 화려한 LED 백라이트가 돋보인다고. 신제품은 검정과 흰색 2가지로 출시됐으며, 옥션과 G마켓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4만9500원에 특가로 판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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