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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택견인간문화재 공개' 발표
뉴스| 2016-06-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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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시범단이 택견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전통기획사 용문]



[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사)택견보존회는 택견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33돌을 기념하는 택견 인간문화재 공개발표가 오는 11일 오후 6시 택견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진흥 및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연 1회 국민에게 국가무형문화재를 공개하는 의무 행사로 택견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행사다. (사)사택견보존회 주최, 문화재청과 충주시,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통기획사 용문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택견인간문화재 정경화선생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힘겨운 나날 속에서도 꿋꿋하고 바른 걸음을 통해 택견을 정립하신 고 신한승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오늘의 공개발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택견의 공개발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평택농악보존회의 판굿, 법고놀이, 버나놀이, 무등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의 농악놀이가 펼쳐지고 무예공연예술 지무단의 검법과 한국무용, 타악을 접목한 무예공연예술과 전통타악그룹 청월 및 한국전통대학교 수련생 등의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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