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홍대 인근 가게에서 파는 ‘남근빵’ 논란
헤럴드생생뉴스| 2016-06-16 06:58
[헤럴드경제]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한 가게에서 남성 주요 신체부위 모양의 빵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을 부르고 있다.

퀴어축제 때나 개방적 성문화를 지닌 일본, 유럽에서 볼 법한 이 빵이 실제로는 한국의 홍대 길거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접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여성들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현재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남근빵’이라고도 불리는 이 빵은 ‘아시아’와 ‘흑형’이라는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사진=‘_sssmmmjjj’인스타그램
사진=‘green.k2’ 인스타그램

‘아시아’ 버전은 오리지널 맛으로 빵 색깔이 기존의 핫도그와 비슷하고 검정색을 띠고 있는 ‘흑형’ 버전 핫도그는 초코맛 빵이다.

또한 이 빵에는 소세지 이외에도 흰앙금이나 떡을 고명으로 골라 넣어 먹을 수 있다.

이 빵을 접한 소비자들은 “맛은 있지만 모양이 민망하다” “획기적이다” “먹을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길거리에서 저런걸 팔다니"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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