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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딸 유학비 못줘…광고끊긴 김민희 도울 것”
엔터테인먼트| 2016-06-22 08:55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김민희와 불륜설에 휩싸인 영화감독 홍상수가 딸의 유학비 지원을 중단하고 김민희를 경제적으로 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딸을 끔찍하게 아끼던 남편이 돌연 딸에게 ‘더 이상 유학비를 대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씨는 “남편과 김민희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져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 씨는 “남편의 일기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김민희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마치 내가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는 악역 같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1년 가까이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민희와 홍 감독 측은 이 같은 보도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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