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상하이스트가 소개한 사진 속에는 차량 운전자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택가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각선으로 정차한 흰색 세단을 쓰레기통 16개가 둘러싸고 있다.
운전자가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선 쓰레기통을 옮길 수 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매체는 후속 사진도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쓰레기통을 길가 가장자리에 치우고 차량이 빠져나간 모습이 담겼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증가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동안 자동차 총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 3.3% 증가한 2182만3900대, 2178만6600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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