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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차 차량 호위(?) 쓰레기통 친위대
뉴스종합| 2016-06-26 06:01
[헤럴드경제] 중국에서 불법주차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급속하게 차량 등록대수가 늘어나, 곳곳에 주차난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상에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응징(?)하는 다양한 방법이 떠돌고 있다.

23일 중국 상하이스트가 소개한 사진 속에는 차량 운전자를 당황케 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택가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각선으로 정차한 흰색 세단을 쓰레기통 16개가 둘러싸고 있다.

운전자가 차량을 움직이기 위해선 쓰레기통을 옮길 수 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매체는 후속 사진도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쓰레기통을 길가 가장자리에 치우고 차량이 빠져나간 모습이 담겼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증가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동안 자동차 총 생산량 및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 3.3% 증가한 2182만3900대, 2178만6600대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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