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신임 원장에 서명교<사진> 전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명교 원장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도시ㆍ지역학을 전공했다.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에서 국토정보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수자원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명교 원장은 취임사에서 “건설업계의 지속된 장기적 경기침체와 함께 경제ㆍ기술ㆍ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전환점에서 전문건설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해외시장진출 및 미래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겠다”며 “창조적인 열정으로 10년을 맞이한 연구원의 혁신적인 발전에 생명을 불어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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