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새롭게 주목받는 부동산 종합자산관리 시장을 전망하다
헤럴드경제| 2016-07-06 18:58

[헤럴드경제] 최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다각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부동산 경기 속에서 각 지역 신축 건물의 공실률 역시 당초의 예상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전세 물량의 부족 현상이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익을 얻기 힘들어진 건물주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중산층에서 주거 불안정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주)다오름을 통해 토지투자와 수익형 부동산 모델 개발에 힘써왔던 소일섭 회장은 “작년부터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뉴스테이 정책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3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육성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가고 있다.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있다. 기존에 투자를 진행해온 수익형 부동산 업체들이 대부분 안정적인 투자처를 물색하고 수익을 보장하는 개념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그 이후에 투자한 부동산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소일섭 회장은 “이제는 부동산 시장도 주택임대관리, 토지자산관리, 상가빌딩자산관리 등 전반적인 부동산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는 부동산 업체들 사이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찾는 안목이 필요하다. 투자한 부동산에 대한 유지․관리 시스템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면 오롯이 개인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파트별 전문화된 스태프들과 함께 부동산의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확충에 힘쓰고 있다. 

‘멘토들의 멘토’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동산 투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 설 준비를 하고 있는 그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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