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흔히 ‘청춘의꽃’이라 불리는 여드름.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과 세균의 상호작용 등에 의해서 생기게 된다.

사춘기에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겨 피지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피지가 기름막을 형성하면서 모공을 막게 되면 모공에서 피지가 배출되지 않아 모공 크기는 더욱 커지고 피지선 속에는 여드름 균들이 증식하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단 음식 또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신체는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충분한 비타민C 섭취와 단 음식과 튀긴음식 등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아연, 오메가-3 등 충분한 영양을 음식을 통해 공급해 주는 것이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사진=123RF

▶완두콩

완두콩에는 피부에 생기는 염증과 궤양형성을 막는 항산화 성분인 레시틴이 풍부해,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심한 사람이 꾸준히 챙겨 먹으면 여드름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피지가 배출되는 모공을 막는 각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인 아연 또한 다량 함유돼 여드름 예방에 탁월한 식품이다.

▶양배추

달큼한 맛의 양배추에는 피부 세포의 노화를막고 상피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여드름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는 살균작용이 뛰어난 유황성분도 다량 함유돼 잘게 간 양배추에 요구르트와 밀가루를개어 팩을 만들어 사용하면 여드름 완화는 물론 매끈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플라보 이노이드라는 성분은항균과 항암 효과가 뛰어난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녹차를 우린 물로 세안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안색을 더욱 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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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쌈 채소로 즐겨 먹는 상추에는 세포의재생을 도와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트러블 치료에 효과적인이다. 수분함량도 높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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