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인천 과고ㆍ국제고 주변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이달 분양
부동산| 2016-07-14 10:34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인천 영종도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투시도>가 이달 중 견본주택을 열어 분양에 돌입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단지다.

대림산업은 14일 “각종 개발계획이 진행 중인 영종도에 ‘e편한세상’의 첫 아파트가 들어선다”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 공급의 9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1층, 8개동, 5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다. 유일한 중대형인 123㎡는 세대분리형(임대수익형)과 기본형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영종도에선 카지노, 호텔, 스파,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하반기 완공)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2016년 하반기 완공 예정), 스태츠칩팩코리아(2단계 증설공사 2017년 완공 예정) 등도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걸린다. 서울역까지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공항철도와 지하철9호선을 연결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위치한다.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 있으며, 특히 단지 앞에는 외국인학교 부지가 있다.

대림산업은 전체 가구 중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할 계획이다. 독자 개발 단열설계,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2회 분납,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781-1에 조성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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