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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유럽으로…
뉴스종합| 2016-07-14 11:12
문화행사서 디스플레이로 활약


LG전자 올레드 TV가 유럽 문화의 품격을 높인다. 유럽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 행사에서 LG 올레드 TV가 메인 디스플레이로 활약한다.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이 평가받은 것이다.

LG전자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에 77인치와 55인치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소개하고 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격조 높은 문화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LG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이번 공연에서 올레드 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오페라하우스 측은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19세기 건축물로 연간 4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유산이다. 


LG전자 올레드 TV는 유럽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 행사에서 메인 디스플레이로 활약한다. [사진제공=LG전자]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헝가리국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전’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피카소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터키에서도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 유산의 소중함을 LG 올레드 TV로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10일부터 20일까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40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사회 총회에 65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55인치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세계 각국에서 온 2000여 명의 대표들에게 기후 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가 지켜온 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 박물관에도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과 손잡고 역사 속 색(色)의 미학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15일부터 11월 초까지 4개월 간 런던에 위치한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색과 시각’ 전시회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65인치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 6대, 55인치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 6대 등 올레드 TV 12대를 설치하고 눈으로 보는 색의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해 왔던 다양한 색을 소개하며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예를 들어 지층의 다양한 색깔, 곤충과 동물의 보호색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부터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까지 자연과 인류가 만들어 온 색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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