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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누군가 했더니…형사 단골 배우
엔터테인먼트| 2016-07-25 09:1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10월 부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씬 스틸러’ 김민재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며 연인인 최유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두 사람이 올해 결혼하는 것은 맞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우 김민재는 이창동 감독 영화 ‘밀양’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시’, ‘부당거래’, ‘화차’, ‘연가시’. ‘우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형사 캐릭터를 수차례 연기했다.
[사진=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한 김민재 .출처=김민재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관객수 1000만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베테랑’에서도 관할 담당경찰 역을 맡아 뒷돈을 받은 형사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마을 경찰 한 경사 역으로 출연해 육성재, 문근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형사, 경찰 역 외에도 영화 ‘특종’에서는 기자로, ‘비밀은 없다’에서는 사무국장 역 등을 맡아 ‘씬 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는 주인공 21인 중 한 명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와 한유라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교제한 지 1년 7개월 만인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최유라는 영화 ‘미쓰 홍당무’, ‘최종병기 활’, ‘나의 PS파트너’, 드라마 ‘응급남녀’, ‘스파이’ 등을 통해 활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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