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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SAP코리아ㆍ스포메덱스와 낙상 예방 사업 MOU 체결
라이프| 2016-07-27 18:37
- IoT 및 빅데이터 활용…각 기관의 인력ㆍ기술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스포메덱스(대표 이일형)는 지난 26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IoT(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낙상 예방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시범사업은 최신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방 솔루션을 개발해 본사업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IoT 센서장치를 이용한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낙상데이터 수집 및 지원, 병원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낙상 원인 및 유형에 대한 의학적 분석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노인들의 낙상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은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 시너지가 낙상 예방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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