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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 의장성명 발표…“북 핵실험 우려 공유”
뉴스종합| 2016-07-27 21:09
[헤럴드경제]26일 라오스에서 폐막한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 ARF 외교장관 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발표됐다.

의장국 라오스가 27일 공개한 성명을 보면 장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1월 6일 핵실험과 2월 7일 로켓 발사, 7월 9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한 한반도의 최근 상황 전개에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각국 외교장관들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 보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평화로운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를 재표명했다.

대부분의 장관은 또 안보리 결의 2270호를 포함한 모든 관련 안보리 결의를 북한이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모든 당사국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추가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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