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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에이스 화려한 복귀…밴헤켄, 두산전 6이닝 1실점 승리
엔터테인먼트| 2016-07-28 22:55
[헤럴드경제]넥센의 ‘돌아온 에이스’ 앤디 밴 헤켄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뤘다.

넥센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계속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12-1 대승을 거뒀다.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승리 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6.31의 저조한 성적으로 방출된 뒤 친정으로 돌아온 밴 헤켄은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승리을 따냈다.

밴 헤켄은 최고 시속 146㎞ 직구와 주무기 포크볼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이날 밴 헤켄은 복귀전임을 고려해 투구 수 95개까지만 소화한 뒤 7회부터는 마운드를 오재영에게 넘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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