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철도공단, 인천공항철도 마곡역 2017년 개통
뉴스종합| 2016-08-02 11:44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인천공항철도 마곡역 신축공사를 이달에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곡역은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단이 건설하게 되며, 약 700억원의 사업비를 서울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 신설되는 마곡역은 지하 3층․연면적 1만2283㎡ 규모로, 외부 출입구 3개소, 중앙광장 연결출입구 1개소, 9호선 마곡나루역과의 환승을 위한 67m 길이의 환승통로가 설치된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해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엘리베이터 7개소, 에스컬레이터 14개소, 무빙워크 2개소가 신설된다.

인천공항철도 마곡역은 오는 2017년 완공ㆍ개통돼 2025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3만9112명이 이용(상행 1만9538명ㆍ하행 1만9574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gilber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