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은 6일(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크리비츠카에게 14-15로 패했다.
세계랭킹 11위인 신아람은 3세트까지 끌려다니다 경기종료 2분여를 남기고 동점과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점수를 내주면서 연장전에 돌입, 크리비츠카의 반격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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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은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종료 1초를 앞두고 타이머가 멈추지 않는 세기의 오심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리우올림픽 때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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