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네 ‘끼’를 펼쳐라…광진구, 13일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뉴스종합| 2016-08-12 10:41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3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 껏 펼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동아리 15개팀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가종목은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등 2개 분야다. 종목에 제한없이 10인 이내로 팀을 이뤄 기존 댄스를 응용하거나 창작한 청소년 ‘그룹 댄스 경연’과 기타, 드럼, 키보드 등이 한 그룹을 이뤄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보컬 중심 음악 경연’이다. 


이날 무대는 광진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공연과 함께 관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된다.

구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10개팀을 뽑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경연대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