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 1호기 재가동 승인
뉴스종합| 2016-08-12 15:15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지난 7월 22일 원자로가 정지된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12일 승인했다.

앞서 월성 1호기는 원자로 안전정지계통의 밸브가 미세하게 열리면서 원자로 정지용 액체 물질이 원자로 내에 유입돼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안전정지계통에 설치된 동일한 유형의 밸브 전체에 대해 내장품을 교체한 후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밸브 누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누설 시 안전조치 개선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정지로 발전소 내ㆍ외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은 없었고 안정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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