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사탕 회사 페즈 인터네셔널 (Pez International) 은 최근 증강현실 전문업체 제퍼 (Zappar) 사와 손을 잡고 PezPlay 라는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 이 PezPlay 는 페즈사의 사탕안에 들어있는 “캔디 코드” 를 입력하면 증강현실이 도입된 여섯 종류의 게임과 캐릭터가 나온다. 포켓몬 GO 처럼 PezPlay는 페즈사의 캐릭터들과 증강현실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필터를 씌운 카메라 등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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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사의 마케팅 팀장 역시 “사람들에게 음식과 게임, 다양한 놀이거리를 한꺼번에 제공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낀다” 며 증강현실의 가능성을 또 한번 강조했다.
아직 증강현실이라는 개념이 많이 도입되지 않고 있는 현재 시장이지만, 요식업에 이런 개념을 접목시킨 점은 충분히 놀랍고 기발한 발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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