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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산불 난 리우…재해까지 말썽 ‘울상’
엔터테인먼트| 2016-08-16 17:28
[헤럴드경제]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악재가 산불로 까지 번졌다.

16일(한국시간) 하키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데오도루 올림픽 하키 센터 인근에 산불이 났다.

AP 등 외신은 “하키 센터에서 약 10마일(약 16㎞) 떨어진 곳에서 산불이 났다”라며 “하키 센터에서 불길과 연기를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불로 인해 만들어진 재가 하키경기장에 들어오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산불로 인해 올림픽 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지 매체는 “산불 때문에 올림픽 산악자전거 경기와 하키경기가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악자전거 경기는 18일부터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산불을 주시하면서 진화 작업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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