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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기업 한국맥널티, 항궤양제 제조품목 허가 획득에 ‘급등’
생생코스닥| 2016-08-22 10:23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국내 원두커피 대표기업인 한국맥널티가 항궤양제 ‘하이비스정’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KFDA)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전거래일보다 2450원(15.12%)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맥널티는 이날 KFDA로부터 항궤양제 ‘하이비스정’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올해 하반기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맥널티의 새로운 매출 증대 품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소화기 질환을 앓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관련 업체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하이비스정’의 발매는 제약 부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며, 공격적인 로컬 영업(지역의원)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널티 제약사업부는 단순 의약품 개념에서 벗어나 실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스마트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단순 제형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약효와 순응도를 동시에 갖춘 치료제를 개발해 한국맥널티만의 제약 포트폴리오를 구축,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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