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에서 2016년 대표작가전으로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을 연다.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르코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의 백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가가 구축해 온 드로잉 작업이다. 서용선 드로잉 아카이브 1만여 점 가운데 약 700여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1995년 미국 뉴욕에서 열었던 ‘자화상 드로잉’전이 있었지만, 작가의 예술 인생 전체를 망라하는 드로잉 수백점을 대중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화상(Self-Portrait), 2007 [사진제공=아르코미술관] |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