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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7 ‘폭발’ 주장…“충전 중 갑자기 ‘펑’”
뉴스종합| 2016-08-24 13:5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24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 휴대폰 게시판에 검게 그을린 갤럭시노트7 사진을 게시하며 스마트폰 베터리가 충전 도중 갑자기 폭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새벽 남자친구가 사용하던 노트7이 충전 중 터졌다. 19일 개통해서 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됐다. 새벽에 타는 냄새, 연기와 함께 펑하는 소리에 깼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충전 도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7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뽐뿌’]

사진 속 스마트폰의 앞면은 폭발의 흔적으로 보이는 검은 그을음과 함께 액정이 심각한 수준으로 파손됐으며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렸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해당 제품을 입수해서 면밀히 조사하고 결과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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